메이저리그가 다시 해외로 나간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5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 런던 시리즈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런던 시리즈는 오는 2023년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카고 컵스의 대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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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9년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 시리즈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
팬데믹 이후 해외 경기를 진행하지 않고 있던 메이저리그는 지난 3월 새로운 노사 협약을 통해 해외 경기 재개에 합의했다. 이날 발표된 런던 시리즈는 새 노사 협약 이후 처음으로 공식화된 해외 일정이다.
앞서 '디 어슬레틱'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2022시즌이 끝난 뒤에는 한국과 대만에서 올스타 투어를 계획중이다. 202
2025년에는 일본 도쿄 개막전에 이어 멕시코시티, 프랑스 파리,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방문 계획이 있으며 2026년에는 멕시코시티 런던 산후안을 찾을 예정이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