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2022프로야구 정규시즌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4일 고척스카이돔에 피자 46판이 도착했다.
바로 안우진(키움)이 생애 첫 10승 달성에 도움을 준 동료들과 응원과 축하를 보내 준 구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문한 피자였다.
올 시즌 전까지 지난해 거둔 8승이 한 시즌 개인 최다승리였던 안우진은 전반기 10승을 돌파한데 이어 3일 경기서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쳐 시즌 11승째를 거뒀다.
↑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이 생애 첫 10승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피자 46판을 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
[고척(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