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8월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두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외야수 김인태(28)와 투수 정철원(23)이 경기 당일 16시 30분부터 20분간 야구장 중앙 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어린이 팬 대상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팬 1명에게 장내 아나운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팬사인회 참석 및 장내 아나운서 체험 신청은 오는 11일 1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이날 경기에선 기존의 레드 지정석 201, 202블럭을 두린이날 A, B존으로 운영한다. 해당 좌석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창단 다섯 번째 우승을 기념한 2016년 유니폼 디자인의 미니 캠핑 테이블을 증정한다. 선수단도 올드 홈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하며 올드 마스코트가 관중석을 누빌 예정이다.
↑ 두산 베어스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8월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
한편 두산은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이해 ‘베어스데이’, ‘두린이날’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