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탬파베이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에서 열린 토론토와 홈경기 3-2로 이겼다.
이 승리로 2연전 1승 1패로 마치며 55승 49패 기록했다. 토론토는 58승 46패.
![]() |
↑ 최지만이 이날은 쉬어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탬파베이는 0-1로 뒤진 3회 이삭 파레디스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1-2로 뒤진 4회 테일러 월스의 야수선택 아웃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다시 따라붙었다.
6회에는 선두타자 호세 시리가 안타 출루 이후 도루로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고, 계속된 1사 3루에서 데이빗 페랄타의 안타로 앞서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
6회 등판, 2이닝 무실점 기록한 라이언 톰슨이 승리투수가 됐다. 제
토론토 선발 기쿠치는 4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투구 수가 74개에 달한 것이 문제였다. 3회 1사 만루, 4회 1사 1, 3루 등 위기 상황을 자초했고 여기서 실점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