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전력 보강은 계속된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3일(한국시간) 파드레스가 신시내티 레즈에서 유틸리티 선수 브랜든 드루리(30)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동안 599경기 출전한 드루리는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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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가 20홈런 타자 드루리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주포지션은 3루와 2루지만, 중견수와 포수를 제외한 전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선수다.
파드레스는 그를 받는 대가로 'MLB.com' 선정 구단 유망주 랭킹 6위 빅터 아코스타(18)를 내줄 예정이다. 그는 2020-21 해외 아마추어 FA 랭킹 19
파드레스는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연봉 총액도 신경쓰는 모습이다.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조엘 셔먼에 따르면 윌 마이어스 트레이드를 추진중이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