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스트라이프가 어울리지 않았던 조이 갈로(29), 결국 뉴욕을 떠난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ESPN' 등 현지 언론은 뉴욕 양키스가 LA다저스와 갈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올스타 2회, 골드글러브 2회 경력에 빛나는 갈로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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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 갈로가 다저스로 향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양키스가 이번 여름 앤드류 베닌텐디를 영입하면서 갈로의 이적은 필연적인 것처럼 여겨졌다. 그리고 결국 떠나게됐다.
이번 시즌 이후 6년의 서비스타임을 채워 FA 자격을 얻는다. 다저스는 남은 2개월동안 그를 활용할 예정. 트레이스 톰슨과
MLB.com 선정 구단 유망주 랭킹 15위에 오른 우완 클레이튼 비터(24)가 양키스로 향한다. 2020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로 이번 시즌 더블A에서 18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5.75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