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28)의 KBO리그 데뷔전은 예정대로 4일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경기 전 인터뷰에서 “와델의 등판 일정은 변함없다”고 이야기했다.
와델은 4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다. 그러나 2일 현재 계속 내린 비로 인해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고 또 비 예보도 이어져 우천 취소 가능성이 있다. 와델의 등판 일정이 밀릴 수도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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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새 외국인 투수 와델의 1군 등판 일정은 그대로 4일 잠실 삼성전이다. 사진=천정환 기자 |
와델은 지난 7월 30일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3.2이닝 7피안타(1홈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아무런 평가도 하지 않았다. 그저 “그냥 3, 4이닝 정도 던진 것만 알고 있다. 일단 1군에서 던져봐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잠실(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