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 이기고 일주일 편하게 쉬고 싶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FC는 1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 경기를 가진다. 김포는 지난달 17일 전남드래곤즈전 1-0 승리 이후 2경기에서 1무 1패의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이날 승점 3점 획득 혹은 무승부만 기록해도 승점 30점대에 안착한다.
이날 고정운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이상욱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김종민, 황도연, 박경록이 스리백을 지킨다. 이규로, 최재훈, 김이석, 박대한이 미드필드 라인을 김종석, 윤민호, 한정우가 스리톱을 형성한다.
↑ 고정운 감독이 서울이랜드전 승리 후 편하게 일주일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상대 서울E가 최근 11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고정운 감독은 이 부분을 경계했다. 서울E가 승리를 위해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고 감독은 "이랜드가 급한 상황이다. 모 아니면 도라는 식으로 경기를 임할 것 같다. 수비보다는 공격적으로 나올 것. 우리가 이랜드보다 여유는 있지만 급하지 않게 견뎌내며 경기를 임할 예정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최근 전남(7월 17일 1-0 승), 부산(7월 6일 3-0 승) 원정에서 달콤한 승리
[목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