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부터 외야수 데이빗 페랄타(35)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페랄타는 좌타자로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지만 최근에는 좌익수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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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가 데이빗 페랄타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 87경기에서 타율 0.248 출루율 0.316 장타율 0.460 12홈런 41타점 기록중이었다. 우완 상대 타율 0.268 OPS 0.823으로 좌완 상대 기록(0.114/0.462)보다 나았다. 탬파베이에서도 주로 우완을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은 3년
탬파베이는 그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포수 크리스티안 세르다(20)를 내줄 예저이다. 지난해 도미니카 여름리그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 2년간 62경기에서 타율 0.246 출루율 0.395 장타율 0.390을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