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 우완 불펜 크리스 마틴(36)을 트레이드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유틸리티 선수 잭 맥킨스트리(27)를 내주는 대가로 마틴을 영입할 예정이다.
마틴은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243경기 등판한 베테랑이다. 2016년부터 2년간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기도했다. 2021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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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가 크리스 마틴을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맥킨스트리는 2016년 드래프트 33라운드 지명 선수다. 2020년 빅리그에 데뷔, 3년간 74경기에서 타율 0.210 출루율 0.266 장타율
우익수와 좌익수, 2루수와 3루수 등 다양한 수비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다. 이번 시즌은 대부분 트리플A에 있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 48경기 출전, 타율 0.335 출루율 0.417 장타율 0.487 4홈런 25타점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