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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리나 몬줄.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우크라이나 여성 주심인 카테리나 몬줄(41) 심판이 2022 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여자 유로 2022) 결승전 주심을 맡습니다.
29일(현지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은 몬줄 심판이 여자 유로 2022 결승에 배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여자 유로 2022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8월 1일 오전 1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독일의 맞대결로 펼쳐집니다.
우크라이나 출신 심판이 해당 대회 결승전 주심을 맡는 것은 몬줄 주심이 최초이며, 3차례 해당 대회에 배정됐던 몬줄 주심은 처음으로 결승전에서 휘슬을 불게 됐습니다.
앞서 몬줄 주심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남자 프로축구 1부리그 주심을 맡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 2021년 10월 잉글랜드와 안도라의 2022 카타르월드컵 남자축구 유럽 예선 주심도 맡았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