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알렉 매노아가 타구에 팔을 맞았지만, 최악의 경우는 피했다.
매노아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 선발 등판, 6회 교체됐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조너던 스쿱의 타구에 팔꿈치를 맞았다. 글러브로 막아봤지만, 팔꿈치 바깥쪽을 정통으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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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노아가 팔꿈치에 타구를 맞고 교체됐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그나마 다행인 것은 큰 부상은 피했다는 것. 블루제이스 구단은 이후 X-레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오른 팔꿈치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매노아는 이날 5 1/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3회 2사 이후 라일리 그린, 빅터 레예스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아 실
이날 경기는 토론토가 2-4로 졌다. 매노아는 시즌 5패(11승)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