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PNS홀딩스 KPGA 주니어선수권대회 with JP가 오는 8월11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의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KPGA 정규투어 메이저대회 KPGA 선수권대회와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 KPGA 시니어선수권대회에 이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주최하는 3대 선수권대회다. 오랜 준비 끝에 2020년에 첫 대회가 열렸다.
올해는 남자 중고교생 272명이 출전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해는 국가대표 상비군 고유승(중산고1)이 중학생 신분으로 고등학생 선배들을 모조리 제치고 우승했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 자격 특전을 주고, 2위는 KPGA 프로 테스트 예선 면제 2회, 3위는 KPGA 프로 테스트 예선 면제 1회 혜택을 제공한다. 중등부와 고등부 각 15명에게는 장학금 총액은 1375만 원을 지급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KPGA 홈페이지를 통해 8월3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김종윤 PNS홀딩스
디벨롭먼트 대표는 “세계 무대 속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이다. 선수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이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대회가 남자 주니어 선수들을 위한 등용문이자 대중과 소통하는 장으로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