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일찍 타석에 들어선다.
최지만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2번 타자 출전은 지난 1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 이후 처음이다. 이번 시즌 총 여덟 차례 2번 타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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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이 이날은 2번 타자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얀디 디아즈, 랜디 아로자레나가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케빈 캐시 감독은 "휴식 차원에서 제외했다. 좌완을 상대하는 상황이 온다면 대타 투입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캐시는 선발로 나서는 야브로에 대해서는 "지난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마지막 이닝빼고 잘 던졌다. 자신의 구위와 뒤의 수비를 믿고 더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격적인 승부를 주문했다.
전날 다섯 명의 선수가 5 1/3이닝을 나눠 맡은 불펜에 대해서는 "괜찮아야한다"며 전날
[볼티모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