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아리엘 미란다의 대체자 브랜든 와델(28)의 선발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새 외국인 투수 와델의 선발 등판 일정을 예고했다.
와델은 좌완 투수로서 두산이 고심 끝에 미란다 대신 선택한 외국인 선수다. 26일 입국 예정이었으나 항공편 연착으로 인해 27일 한국에 들어온다.
↑ 두산 새 외국인 투수 와델의 1군 선발 등판 일자가 확정됐다. 8월 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데뷔 경기를 치른다. 사진=ⓒAFPBBNews = News1 |
두산은 현재 선발진의 한 축인 곽빈마저 부상으로 빠져 있어 최승용
와델의 1군 데뷔 경기는 오는 8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이다. 입국 후 일주일 정도가 흐른 뒤 곧바로 경기에 임한다.
[잠실(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