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주전 두 명이 빠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대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 10-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54승 43패, 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 세인트루이스는 51승 47패.
타선이 14안타를 합작하며 10득점을 기록, 세인트루이스 투수들을 괴롭혔다. 1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투런 홈런으로 단숨에 2-1로 역전했고, 6회에는 조지 스프링어의 만루 홈런이 터지며 단숨에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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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가 세인트루이스에 대승을 거뒀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는 5 2/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탈
세인트루이스 선발 안드레 팔란테는 4이닝 7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5회 등판한 조던 힉스가 6회 대량 실점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볼티모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