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베테랑 불펜 데이빗 로버트슨(37)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27일(한국시간) 메츠가 트레이드 마감이 임박해오면서 시카고 컵스 불펜 투수 로버트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로버트슨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51세이브를 기록한 베테라이다. 2009년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2011년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해에는 미국 대표로 도쿄올림픽에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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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슨은 이번 시즌 컵스 마무리로 뛰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어제와 오늘은 세이브 상황에도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ESPN'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감독이 쉬라고 말했다"며 경기에 나서지 않은 것은 구단 지침이라고 밝혔다.
트레이드가 임박한 선수들은 부상 방지 목적으로 경기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도 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빌리 에플러 메츠 단장은 과거 양키스 프런트로 있으면서 로버트슨의 활약을 지켜본 경험이 있다. 이같은 연결 관계는 이번 루머와 무관하지 않아보인다.
문제는 메츠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좌완 불펜이라는 것. 조엘리 로드리게스가 30경기에서
뉴욕포스트는 로버트슨이 이번 시즌 좌타자 상대로 피OPS 0.503을 기록중임을 언급하며 메츠가 로버트슨을 좌타자 상대용 불펜으로 영입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볼티모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