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여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연다.
‘대프리카 바캉스’는 2017년 시작된 삼성의 대표 여름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2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부터 다음 달 21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까지 총 8경기에 걸쳐 펼쳐진다.
우선 29일부터 31일까지 롯데와의 3연전은 클래식 시리즈로 진행된다. 선수단은 삼성 라이온즈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착용했던 2002 올드 유니폼을 입는다. 그리고 시리즈 기간 2002년 시민운동장 컨셉 응원, 레트로 전광판,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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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가 여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연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은 학생의 날로 대구 경북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배지 경품과 함께 입장권 50% 현장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8월 20일 NC전은 유니폼 데이로 유니폼을 입은 팬에게 유니폼 배지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유니폼 파우치를 지급하는 등 유니폼 관련된 이벤트를 갖는다.
대프리카 바캉스 기간 각종 선물을 나눠주는 기버웨이(Give Away)도 진행된다. 7월 2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