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우완 불펜 마이클 킹(27)이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접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2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킹이 남은 시즌을 뛸 수 없다고 전했다.
킹은 전날 경기 8회말 등판했지만, 투구 도중 팔에 이상을 느끼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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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킹은 이번 시즌 양키스 필승조로 활약해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킹은 이번 시즌 34경기에서 51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29, WHIP 1.000 9이닝당 0.5피홈런 2.8볼넷 11.6탈삼진의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19번의 세이브 상황에 등판, 16홀드 1세이브를 기록하며 필승조로 맹활약했다. 데뷔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부상에 발목잡혔다.
분 감독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