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가 정말 좋은 피칭을 했다.”
kt 위즈는 23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승리, 전날 0-8로 완패한 것을 복수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고영표가 정말 좋은 피칭을 했다.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김민수도 잘 막아줬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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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kt 감독이 23일 대전 한화전 승리 이후 투타 활약한 모든 선수를 격려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이 감독은 장단 12안타로 5점을 뽑아낸 타선에 대해서도 극찬했다. 그는 “상위 타선에서 조용호가 많이 출루한 결과 초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중심 타선에서도 주어진 기회를 잘 해결해줬다. 김민혁도 정말 잘했다”고 바
8회부터 내린 비로 인해 116분간 경기가 지연됐고 결국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이 감독은 이에 대해 “비가 오는 데에도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반기 첫 승리를 해낸 선수들 역시 축하한다. 정말 고생했다고 격려해주고 싶다”고 바랐다.
[대전=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