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신인’ 한화 이글스의 김인환(28)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인환은 23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쳤다. 지난 22일에 이어 후반기 2경기 연속 홈런쇼다.
김인환은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선발 투수 고영표의 138km 투심을 담장 밖으로 날려버렸다. 비거리는 110m.
↑ 한화 ‘중고신인’ 김인환이 23일 대전 kt전 5회 추격의 솔로 홈런을 쳤다. 사진=김영구 기자 |
한편 고영표에게 꽁꽁 묶이고 있었던 한화는 김인환이 쏜 추격의 홈런에 힘입어 1-4로 점수차를 간신히 좁혔다.
[대전=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