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가드(이대성)가 퇴장당한 후 힘든 상황이 찾아왔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2 뉴질랜드와의 8강 경기에서 78-88로 패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추일승 대표팀 감독은 FIBA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뉴질랜드와의 제공권 싸움에서 밀린 게 가장 큰 패인이었다. 높이, 그리고 에너지 레벨 등 다양한 부분에서 뉴질랜드가 좋은 경기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 추일승 대표팀 감독은 뉴질랜드와의 8강 경기 패배 후 패인으로 제공권 싸움에서의 열세라고 밝혔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추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포인트가드가 퇴장당한 후 경기 운영에 있어 힘든 상황이 찾아왔다. 그래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