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대한민국-뉴질랜드 대상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1일 오후 10시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2 남자농구 아시아컵 대한민국-뉴질랜드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58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을 발매한다.
스포츠토토가 올해 3월부터 투표권의 대중화를 위해 고객만족도 상승과 불법시장으로의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한 프로토 승부식의 '한경기구매' 방식은 최소 2경기를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다.
이번 남자농구 아시아컵 대한민국-뉴질랜드를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58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은 18일 오후 2시 발매를 개시했으며 21일 오후 9시50분까지 게임 참여가 가능하다.

↑ 대한민국농구협회(왼쪽), 뉴질랜드농구협회 로고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8강에서 뉴질랜드를 만난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 대만, 바레인을 연파해 조별리그에서 B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직행했다. 반면, 뉴질랜드는 D조에서 2승1패로 조 2위를 기록한 후, 12강 토너먼트에서 시리아에 97-58의 대승을 거두고 최종적으로 8강에 안착했다.
이번 추일승호는 목표로 4강을 바라보고 있다. 포워드 농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전술 변화가 조별리그 3승이라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낳았다. 평균 시장이 196.3cm에 이를 정도로 12명의 체격 조건이 좋은 이번 대표팀의 장점은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들이 많다는 점이다.
최준용, 양홍석, 송교창 등이 포지션과 관계없이 여러 위치를 공략할 수 있고, 수비도 미스매치가 쉽게 나지 않기 때문에 팀 전술과 시너지가 나고 있다. 더불어 이대성, 허훈 등 가드들의 외곽 지원도 순탄해 4강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추일승호다.
한 가지 악재는 허웅의 공백이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전력에서 이탈한 허웅의 부재가 나머지 가드들에게 공격, 수비, 체력 등 경기 전반적으로 부담을 가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뉴질랜드와 2017 아시아컵에서 2전 2승을 거둔데 이어, 2019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도 1승1패의 대등한 성적을 보여주는 등 우세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
프로토 승부식 58회차 대한민국-뉴질랜드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