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다.
트라웃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올스타 미디어데이에서 WBC 참가를 선언했다. 에인절스 구단도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트라웃은 처음으로 나가는 이번 WBC에서 미국대표팀의 주장을 맡을 예정이다. 에인절스 선수가 미국 팀에 참가하는 것은 스캇 쉴즈(2006, 2009) 이후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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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트라웃이 WBC 참가를 선언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대표팀 경험이 처음은 아니다. 마이너리거 시절인 지난 2010년 팬아메리칸게임 예선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했고 대회 올스타에 선정됐다.
WBC에서 미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