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가 열렸다.
양키스 애런 저지가 자신의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이날 크리스 세일과 게릿 콜, 두 에이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양키스의 13-2 대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두 선발의 희비가 엇갈렸다. 콜은 7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2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
반면, 세일은 1회 라인드라이브 타구에 손가락을 맞고 교체됐다. 세일은 왼손 새끼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