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 선발 크리스 세일이 부상을 입었다.
세일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했으나 1회를 마치지 못하고 강판됐다.
2사 2루에서 애런 힉스를 상대하던 도중 힉스가 때린 라인드라이브 타구에 왼손을 맞았다. 타구 발사 속도 106.7마일의 강한 타구였다.
↑ 세일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 세일이 자신의 왼손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제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는 하루였다. 선두타자 DJ 르메이유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계속된 1사 2, 3루에서 글레이버 토레스 상대로 땅볼을 유도했으나 3루수 라파엘 데버스의 홈 송구가 빗
이번 시즌 갈비뼈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서 개막을 맞이한 세일은 복귀 이후 두 번째 경기만에 다시 부상을 입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