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즈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홈경기 6-5로 이겼다. 이 승리로 49승 43패 기록했다. 캔자스시티는 36승 55패.
연장 10회 승부가 갈렸다. 주자를 2루에 두고 시작한 상황에서 캔자스시티가 비니 파스퀀티노의 투런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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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가 캔자스시티에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양 팀이 접전을 치렀다. 3회초 캔자스시티가 바비 윗 주니어의 안타로 먼저 한 점을 앞서가자 바로 계속되 말공격에서 토론토가 동점을 만들었다.
4회 캔자스시티가 라이언 오헌의 3루타, 네이트 이튼의 희
토론토 선발 맥스 카스티요는 3이닝 5피안타 1탈삼진 3실점 기록했고 이후 불펜들이 이어던졌다. 조던 로마노는 10회초 홈런을 허용했으나 팀이 역전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