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전날 패배를 만회했다.
토론토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홈경기 8-1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전날 낯선 투수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던 토론토 타선은 이날 베테랑 선발 잭 그레인키(4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 3자책)를 두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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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런 홈런을 때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환호하고 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5회 이후에는 바뀐 투수 카를로스 에르난데스를 두들겼다. 맷 채프먼이 5회 스리런 홈런을 때렸고 6회에는 커크가 적시타로 한 점을 더했다.
선발 알렉
캔자스시티는 에르난데스가 나머지 4이닝을 모두 책임지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한 것에 만족해야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