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출신 스트라이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가 팀을 옮긴다.
'ESPN'은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반도프스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FC 바르셀로나와 선수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 측이 합의한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600억 원). 여기에 500만 유로가 조건에 따라 추가된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이번 주말 그의 이적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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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여덟 시즌동안 뮌헨에서 375경기 출전, 344득점을 기록했다. 그에 앞서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폴란드리그 레흐 포즈난, 즈니츠 프루슈쿠프, 레지아 바르샤바, 델타 바르샤바 등에서 뛰었다.
뮌헨에서 뛴 8시즌 모두 리그 우승
ESPN은 레반도프스키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주요 영입 목표중 하나였다고 소개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