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올스타전 최고의 별은 나승엽(20)이었다.
남부 리그 퓨처스 올스타팀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올스타 프라이데이’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북부 리그 퓨처스 올스타팀을 3-2로 꺾고 4년 만에 열린 이 대회를 빛냈다.
MVP는 남부 나승엽이었다. 이날 3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또 2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그는 “팀 승리와 함께 MVP가 돼 2배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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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 MVP 나승엽이 15일 잠실 북부전서 3타수 3안타로 맹활약, MVP에 선정됐다. 사진(잠실 서울)=김영구 기자 |
비록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북부 주승우는 감투상을 받으며 상금 1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잠실(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