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제대로 플렉스했다.
신 회장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방문해 롯데 1, 2군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임직원 전원에게 격려차 스마트 워치를 선물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15년 9월 11일 이후 무려 7년 만에 사직구장을 찾았다. 경기 관람은 물론 사직구장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 |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3일 사직 한화전에 방문, 롯데 선수단 전원에 스마트 워치를 선물했다. 사진=롯데 제공 |
선발 투수로 등판,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찰리 반즈는 “불펜에서 등판 준비를 하고 있었기에 직접 보지는 못했다. 그래도 야구장에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많은 지원, 그리고 힘을 줘서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했따.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