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연패 사슬을 끊었다.
토론토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 4-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4연패에서 벗어나며 46승 42패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46승 42패.
3-3으로 맞선 6회 앞서가는 점수를 냈다. 1사 1, 2루에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좌중간 담장 넘기는 인정 2루타를 때리며 2루 주자를 불러들였고 이것이 이날 경기 결승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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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가 4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는 5회초 무사 1루에서 카일 슈와버의 잘맞은 타구를 뒤쫓아가 다이빙 캐
필라델피아는 불펜 게임을 치렀다. 마크 아펠이 3이닝 투구한 것을 비롯해 여섯 명의 투수가 이어던졌다.
랍 톰슨 필라델피아 감독대행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자국에서 열린 경기를 감독한 캐나다 출신 감독으로 기록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