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 외야수 카일 슈와버가 홈런더비 참가를 결정했다.
슈와버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홈런더비 참가를 발표했다.
지난 2018년에 이은 두 번째 홈런더비 참가다. 당시 시카고 컵스 소속이었던 슈와버는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리스 호스킨스(필라델피아)를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브라이스 하퍼(당시 워싱턴)에게 졌다. 3라운드 걸쳐 총 55개의 홈런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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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일 슈와버가 홈런더비에 나선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금까지 홈런더비 참가가 알려진 선수들은 피트 알론
홈런더비는 현지시간으로 7월 18일 오후 5시(한국시간 19일 오전 9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