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두나무 컨소시엄(두나무, 네이버, 라운드원스튜디오)을 KBO 공식 NFT 파트너로 단독 선정하고, 오는 7월 말부터 KBO NFT 디지털 서비스인 크볼렉트(KBOLLECT)를 런칭한다.
두나무 컨소시엄은 두나무, 네이버, 라운드원스튜디오로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1위 업비트를 기반으로 NFT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NFT 거래를 지원, 국내 포털 1위 사업자인 네이버가 전시 사이트 구축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 스포츠 콘텐츠 전문 개발사인 라운드원스튜디오가 선수들의 NFT 카드 제작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크볼렉트(KBOLLECT)는 KBO리그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NFT 카드를 수집(Collect)한다는 의미다. KBO리그 선수 사진과 경기 명장면을 NFT 카드 상품으로 제작해 야구 팬들이 이를 수집하고 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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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가 두나무 컨소시엄(두나무, 네이버, 라운드원스튜디오)을 KBO 공식 NFT 파트너로 단독 선정하고, 오는 7월 말부터 KBO NFT 디지털 서비스인 크볼렉트(KBOLLECT)를 런칭한다. 사진=KBO 제공 |
이번 크볼렉트 서비스는 지난 2월 공개 입찰을 통해 선정한 두나무 컨소시엄과 KBO가 함께 기획됐다. 크볼렉트는 국내 1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사업자인 두나무의 업비트 NFT 거래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거래 서비스가 제공된다. 추가로 국내 대표 포털 사업자인 네이버에서 KBO NFT 카드를 활용해 수집, 전시, 판타지 스포츠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KBO와 두나무컨소시엄은 크볼렉트 공식 런칭에 앞서, KBO 올스타전 기간에 맞춰 올스타전 엠블럼 및 유니폼 등을 3D 모델링한 NFT를 무료로 에어드랍하는 사전 이벤트를 15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이벤트는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총 4,0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 조건은 업비트 바로 출금 기능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중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에어드랍 사전 이벤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업비트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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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