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로빈슨 카노(40)가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카노가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카노는 애틀란타에서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세 번째 팀이다.
![]() |
↑ 로빈슨 카노가 애틀란타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6월 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대타 출전 이후 빅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사이 방출됐다가 파드레스와 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파드레스 트리플A 엘 파소에
현재 지구 선두 뉴욕 메츠를 1.5게임차로 쫓고 있는 애틀란타는 좌타 보강 차원에서 카노를 영입했다. 12일 메츠와 경기부터 그를 기용할 예정이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