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복은 10일 수원 인계동 엘리스호텔 엔포커라운지 홀덤상설경기장에서 열린 'NLT 클로징 터보 이벤트 대회' 최종 파이널테이블에 진출하며 칩리더로 정상에 올랐다.
김광복은 이 대회 내내 플랍에서 공격적인 레이즈와 리버 상황에서 벳을 활용한 정밀한 플레이로 파이널 진출자들에게 각 레벨 혼란을 주며 플에이를 이어갔다.
경기 중반 폴드없이 밸런스(Balance)를 맞춰가며 밸류 벳(Value Bet)을 유인해 칩을 선점해 나갔다. 후반 블러프 상황에 서 몇차례 위기에 직면했지만, 디펜스(Defense)와 림프(Limp)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며 여세를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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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터보 경기는 80엔트리 기분으로 102명 엔트리로 마감하며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했다. 또 각종 이벤트, 사이드 게임을 진행하고 이번 '클로징 터보 경기'에서 파이널테이블에 아쉽게 탈락한 선수와 참가자를 위해 다양한 운영을 선보였다.
한편, 엔포커(홀덤)는 이번 이벤트 대회에 이어 오는 16~17일까지 'NLT in Busan With APPT' 대회로 총 상금 6300만 GTD상당 2개 부문 경기를 펼친다. 각 대회 우승자는 APPT(Asia Pacific poker Tour) 참가권 풀패키지를 시상 외 수상한다.
엔포커는 "주말 경기임에도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