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투수 유재유(25)가 은퇴 의사를 밝혔다.
두산은 11일 오전 유재유가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유재유는 2016 KBO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LG 트윈스에 지명된 뒤 2017년 말 FA 이적한 김현수의 보상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 |
↑ 두산 투수 유재유가 은퇴 의사를 밝혔다. 사진=김영구 기자 |
두산 관계자는 “유재유가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선수 본인과 면담을 진행했고 그의 뜻을 존중해 KBO에 임의해지 공시를 요청했다”고 이야기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