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단은 이날도 잠 못 이룰 밤을 보내게됐다.
토론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티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 2-5로 졌다.
11회말 승부가 갈렸다. 무사 1, 2루에서 세르지오 로모가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첫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수아레즈와 승부를 택했지만, 뜻대로 이뤄지지 못한 모습이다.
↑ 토론토가 연장 끝에 시애틀에 졌다. 사진(美 시애틀)=ⓒAFPBBNews = News1 |
토론토 타선은 이날 득점권에서 17타수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은 5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했지만,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이날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이미 가르시아는 6회 등판, 1이닝 무실점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