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안중열(27)이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안중열은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7회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안중열은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시즌 1호 솔로 홈런을 때렸다. 벤자민의 142km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 |
↑ 롯데 포수 안중열이 8일 수원 kt전 7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롯데는 이로써 2-1 리드를 가져갔다. 사진=김재현 기자 |
지난해 10월 30일 LG 트윈스전 이후 251일 만에 나온 홈런이기도 하다.
롯데는 안중열의 솔로 홈런으로 2-1 리드를 가져갔다.
[수원=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