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전력 제외됐던 대만 출신 내야수 장유쳉(27)이 팀을 옮겼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6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장유쳉을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장유쳉은 피츠버그에서 양도지명 이후 웨이버된 상태였다.
장유쳉은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피츠버그 두 팀에서 22경기 출전, 타율 0.235 출루율 0.237 장타율 0.212 기록했다. 홈런 한 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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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유쳉은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와 피츠버그에서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우타자이며,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브랜든 라우가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겨갔다. 26인 명단내 이동은 메이저리그 선수단에 합류하는 대로 이뤄질 예정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