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원정에 나선 토론토 블루제이스, 첫 경기부터 험난하다.
토론토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 1-5로 졌다.
선발 알렉 매노아는 5 2/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4자책) 기록했다. 5실점은 시즌 최다 실점, 4자책은 시즌 최다 자책 타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33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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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노아는 이날 5실점을 허용했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
이후 안정을 찾았지만, 5회 라몬 라우레아노, 6회 보그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실점이
그사이 토론토 타선은 상대 선발 콜 어빈(8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4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2루타, 알레한드로 커크의 안타로 한 점을 만회한 것이 전부였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