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스쿼시 경기를 당장이라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9월 개막은 무기한 연기됐지만, 대회는 예정대로 준비 중이다.
3일 조직위원회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스쿼시 경기장 내·외부를 공개했다. 전날에는 테스트이벤트로 선수 60명이 참가한 중국 국내대회를 열어 모든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도 마쳤다.
스쿼시는 1998년 태국 방콕대회부터 하계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 채택됐다. 이번 항저우대회에는 혼합 복식이 추가되어 남녀 단식·단체전과 함께 금메달 5개로 규모가 커졌다. 한국은 지금까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 항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일 스쿼시 테스트이벤트로 중국 국내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항저우시 지방정부 제공 |
항저우시 지방정부는 ▲배드민턴 ▲롤러스케이팅 ▲스케이트보드 아시안게임 경기장 역시 온라인 사전 예약 방
앞서 조직위원회는 항저우아시안게임 기간 사용할 ▲야구 ▲소프트볼 ▲아티스틱 스위밍(수중발레) ▲다이빙 ▲수영 ▲농구 ▲육상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경기장 완공도 발표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