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패 수모를 당한 한국을 제외한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3개국이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8강이 겨루는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태국은 마지막 두 경기에서 브라질에 1-3, 이탈리아에 0-3으로 져 최종 5승7패, 승점 15점을 기록했다. 태국은 같은 5승7패의 도미니카공화국에 승점에서 1점 앞서 가까스로 8강에 합류했다.
중국과 일본은 나란히 8승4패를 기록했지만 승점에서 앞선 중국이 4위, 일본이 5위를 마크했다.
한편 미국은 11승1패(승점 32)로 1위, 브라질과 이탈리아가 각각 10승2패(승점 29·세트 득실률차)로 2,3위에 올랐다. 6위는 8승4패의 세르비아, 7위는 7승5패의 튀르키예가 차지했다.
↑ 태국 선수단이 2022 여자네이션스리그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
[김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