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상대 선발 토마스 해치를 무너뜨리며 더블헤더를 스윕했다.
탬파베이는 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11-5로 이겼다. 이 승리로 더블헤더를 스윕하며 시즌 성적 42승 36패 기록했다. 토론토는 44승 35패.
4번 1루수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1 기록했다.
↑ 탬파베이가 대승을 거뒀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3회 유일한 소득이 있었다. 무사 1, 2루에서 볼넷 출루하며 만루 기회를 이었다. 다음 타자 랜디 아로자레나는 1회 최지만처럼 병살타를 때리며 한 점을 더하는데 그쳤다.
그럼에도 탬파베이는 이날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이삭 파레디스는 3회 1타점 2루타에 이어 5회에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프란시스코 메히아는 2회와 5회 멀티홈런 기록했다.
토론토 선발 해치는 4 2/3이닝
탬파베이 선발 드루 라스무센은 4 2/3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1자책) 기록했다. 5회 아웃 하나만 잡으면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지만, 그 기회를 놓쳤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