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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공식 유튜브 매경 5F의 '팁톡(Tip-talk·달인들의 꿀팁 토크)' 코너가 스카이스캐너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왕복 항공권 가격이 최소 10% 이상 싸지는 요일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스카이스캐너에서 코로나19 직전에 분석한 빅데이터가 치트키다. 심지어 글로벌 전체의 빅데이터가 아닌, 한국인들의 여행 패턴(2016년 1월부터 2019년 6월 말까지 3년6개월간 한국인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 상위 20곳의 검색 데이터)에 대한 예약 빅데이터 수억 건을 분석한 결과니, 신뢰해도 된다.
이게 재밌다. 묘하게 특정 요일에 '출발-도착'을 지정하면 항공권이 저렴해 진다. 요일의 마법인 셈이다.
첫 번째 공식은 '화목'이다. 풀어 쓰자면 '화요일 출발-목요일 도착 일정'이다. 같은 노선이라도 화요일에 출발해 목요일에 도착하는 일정의 항공권 가격은 해당 노선의 평균 가격보다 12%가량 싸지는 거다. 두 번째는 '수수' 공식이다. 스카이스캐너 분석 결과 수요일 출발-수요일 도착 노선은 평균 가격보다 11% 저렴하다.
세 번째는 '월목'이다. 월요일에 출발한 뒤 목요일에 도착하는 항공권 가격은 평균 가격 대비 10% 낮아졌다. 화목-수수-월목 공식을 이용하면 각각 12%, 11%, 10% 저렴해지는 셈이다.
실제 결과도 있다.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상황이다. 심지어 극 성수기 8월의 데이터다. 스카이스캐너 검색 결과, 당시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 중 으뜸으로 꼽혔던 베트남 다낭(7월 29일 검색 기준 왕복 가격)은 8월 6일(화)에 출국한 뒤 15일(목)에 귀국하는 항공권(38만8498원)이 8월 9일(금)에 출발해 18일(일)에 귀국하는 항공권(44만1498원)보다 12%가량 낮았다.
그렇다면 패키지 여행은 어떨까. 베트남 다앙, 태국 등 동남아 패키지 여행의 경우 출발일만 일, 월, 화요일로 바꿔주면 동일 조건의 패키지 가격이 놀랍게 10만원 이상 저렴해 진다.
매경 5F의 팁톡 팀은 "왕복 항공권 값이 유독 싸지는 마법의 달(月)도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영상을 보며, 외워둘 것"을 권했다.
[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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