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파이너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보스턴 셀틱스가 트레이드를 진행한다.
'ESPN'은 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셀틱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가드 말콤 브록던(30)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셀틱스는 브록던을 얻는 대가로 202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비롯한 다섯 명의 선수를 페이서스에 내준다. 여기에는 센터 다니엘 타이스, 2021년 1라운드 지명 선수 애런 네스미스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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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이 가드 말콤 브록던을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아킬레스 통증으로 36경기 출전에 그쳤다. 평균
ESPN은 브록던이 셀틱스가 원하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스턴은 여기에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바이아웃에 합의한 다닐로 갈리나리도 영입할 예정이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