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가 메디컬체크를 마치고 1군 등록 채비에 들어갔다.
KIA는 지난달 28일 외국인 투수 로니 윌리엄스를 웨이버 공시하고, 보스턴 산하 트리플A팀 로체스터 레드삭스에서 뛰고 있던 좌완투수 토마스 파노니와 연봉 30만 달러(이적료 별도)에 계약을 맺었다.
현재 외국인 투수 2명 모두 공백이 있는 상황. 파노니는 초스피드 합류 과정을 밟고 있다. 30일 한국 입국 이후 곧바로 광주에서 메디컬체크를 진행했고,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가 메디컬 테스트와 불펜투구를 순조롭게 마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
또 김종국 감독은 “오기 전에 선발 등판해서 던졌기 때문에 특별히 안 좋은 부분은 없고 메디컬 체크도 ‘괜찮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등판 준비 과정까지 큰
파노니는 계약 이후 이틀만에 한국에 입국한 만큼 취업비자 등 행정 절차가 아직 완전히 마무리 되지 않았다. 하지만 등판 전까지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인천=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