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자랑하는 손흥민(30)-해리 케인(29·잉글랜드)이 축구 역사에 남을 공격 조합이라는 호평을 들었다.
‘플라카르’는 “에버턴의 히샤를리송(25·브라질)은 건강검진을 통과하면 토트넘 입단이 공식화된다. 이미 여러 시즌 동안 역사적인 공격 듀오로 호흡을 맞춘 케인-손흥민의 동료가 된다”고 전했다.
6월30일부터 히샤를리송 토트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보도가 모든 관련 국가 언론에서 나오고 있다. ‘플라카르’는 52년 역사의 브라질 스포츠 월간지다. “케인은 잉글랜드대표팀, 손흥민은 한국대표팀 주장이라는 공통점도 있다”고 주목했다.
↑ 왼쪽부터 히샤를리송, 손흥민, 해리 케인. 사진=에버턴/토트넘 프로필 |
‘플라카르’는 “케인은 2011년부터 토트넘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247골, 손흥민은 2015년부터 131골이다. 루카스 모라(30·브라질), 데얀 쿨루세브스키(22·스웨덴)도 히샤를리송과 출
히샤를리송은 센터포워드와 좌우 날개를 모두 소화한다. 케인, 손흥민, 모라, 쿨루세브스키 중 누구와도 함께 뛸 수 있고, 어떤 선수한테도 휴식 시간을 줄 수 있다. 토트넘으로서는 공격진 운영 폭을 넓히며 치열한 내부 경쟁을 유도할만한 영입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