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토트넘)이 ‘혼자서 일본·이란·카타르 축구 전체 위상을 능가한다’는 호평을 들었다.
30일 ‘준거숴처’는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 기고문에서 “일본은 유럽축구리그 선수 숫자에서 항상 아시아 선두다. 이란과 카타르는 아시아 밖 강팀들 못지않은 실력이다. 그러나 능력과 세계적인 영향력 모두 손흥민과 비교하면 우물 안의 개구리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준거숴처’는 구독자 59.9만 인터넷 방송인이다. 세계랭킹은 ▲이란 23위 ▲일본 24위 ▲한국 28위 ▲카타르 49위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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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주장 손흥민이 콜롬비아와 홈 평가전 승리 후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최근 손흥민 위상은 일본·이란·카타르 축구 모든 스타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천정환 기자 |
‘준거숴처’는 “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 자격은 차고 넘친다. 유럽 무대에서도 ‘전설’, ‘거물’, ‘거장’, ‘대가’ 같은 수식어가 붙기에 부족함이 없다. 손흥민은 이미 평범한 유럽 선수들의 우
“손흥민 위상은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29·잉글랜드)과 다르지 않다”고 본 ‘준거숴처’는 “유럽에서 아시아축구의 자존심이 되어주고 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케인은 2016·2017·2021 EPL 및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득점왕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