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처음으로 토론토를 찾는 탬파베이 레이스, 전력 누수가 있을 예정이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30일(한국시간) 좌완 브룩스 레일리, 우완 라이언 톰슨 두 선수가 하루 뒤 시작될 토론토 원정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는 캐나다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선수는 토론토에서 열리는 경기 참가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
↑ 레일리는 토론토 원정에 불참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레일리는 2년 1000만 달러 계약의 첫 해를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22 1/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42 기록중이다. 16번의 세이브 상황에서 10홀드 4세이브 기록중이다.
톰슨은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23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5.79 기록중이다. 13번의 세이브 상황에서 5홀드 3세이브 기록했다. 제한 명단에 오를 경우 서비스타임 축적에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임시 홈구장을 사용했던 블루제이스는 올해는 백신 관련 정책으로 이점을 누리고 있는 모습이다. 토론토는 홈에서 23승 14패로 원정(19승 18패)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